Sweet Sorrow GRB 080913 (Feat. 연진) (Solo. 성진환) 歌词
GRB 080913 (Feat. 연진) (Solo. 성진환) 어느새 캄캄해 이게 다 뭔가 싶어 발버둥쳐봐도 먼지같은 하루 이렇게 살다가 그렇게 가겠지 갑자기 사라져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아 그때 나타난 오렌지빛 작은 점 머리 속을 혜성처럼 스쳐간 건 백년이 채 안되는 시간을 나에게 벌어주려고 우주는 137억년동안 그렇게 쉼없이 멀리 팽창해왔음을 우리들 인생에 너무 늦은 건 없어 128억광년 그 머나먼 거리를 돌고 도달한 저 빛을 봐 언제든 상관없어 내 삶의 축복을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그때 비로소 저 과거의 별들도 하나하나 깊은 의미를 가지는 걸 백년이 채 안되는 시간을 나에게 벌어주려고 별들은 137억년동안 그렇게 수없이 불타사라져 갔음을 가족이 있든 없든 피부색이 어떻든 우리는 우주예요 서로 다른 신 아래 서로 다른 법 아래 살아도 우주예요 다시는 보기 싫은 때려주고 싶은 그녀석도 우주예요 그 모든 별들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우린 우주 백년이 채 안되는 시간을 나에게 벌어주려고 우주는 137억년동안 그렇게 쉼없이 멀리 팽창해왔음을 백년이 채 안되는 시간을 나에게 벌어주려고 별들은 137억년동안 그렇게 수없이 불타사라져 갔음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