李承焕 비겁한 애견생활 歌词
비겁한 애견생활
나 아주 어릴적 마당에서 뛰놀던
무서웠고 귀여웠던 일곱 마리의 개
쪼꼬맣고 여리던 정도 많아
눈물도 많던 나 일곱번의 몹쓸 헤어짐
다신 네게 마음을 다치지 않을래
내게 안기지 마라 (But I wanna hold you)
꼬리 흔들지 마라 (I see you)
구슬프게 짖지도 마 (But I wanna pat you)
애절한 눈빛으로 (I love you)
시간이 흘러서 더 이상 울지 않는
용감하고 무덤덤한 어른이 된 나
딱딱하고 차가운 말 잘 듣는 로봇
백돌이 오~ 무한대의 몹쓸 안도감
아직 내겐 다칠 마음이 남아서
내게 안기지 마라 (But I wanna hold you)
꼬리 흔들지 마라 (I see you)
구슬프게 짖지도 마 (But I wanna pat you)
애절한 눈빛으로 (I love you)
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이유와
모든 몹쓸 이별 따위 지긋지긋해
내게 안기지 마라 (But I wanna hold you)
꼬리 흔들지 마라 (I see you)
구슬프게 짖지도 마 (But I wanna pat you)
애절한 눈빛으로 (I love you)
내게 안기지 마라 (But I wanna hold you)
꼬리 흔들지 마라 (I see you)
구슬프게 짖지도 마 (But I wanna pat you)
애절한 눈빛으로 (I love you)